이것저것

1. 요근래에 술을 계속 마셨더니 드디어 해독을 못하는 상태가 오고 말았군요.
아니 뭐, 전부터 해독이 늦다..고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계속 머리가
아픈것이 심상치 않군요. 끙..

2. 시험공부중입니다.
9월 2일에 음향관련 자격증 시험이 있는데 1년에 한번 있는 시험이라
패스를 못하면 곤란하답니다. 더군다나 합/불이 아니라 1000점 만점에
100점 단위로 랭크가 매겨지기 때문에 최소한 B이상 나오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서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과연 800점 이상을 맞을수 있을 것인가....?

3.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역시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2학기 학비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운좋게 받게 되었답니다~
현찰이 손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학비에서 빠져나감), 그래도 부담이
줄어서 다행이라는 ㅜ.ㅜ
(이제 200만원만 준비하면 된다!!!)
학교에서 서류 내라고 난리군요..^^

4. 동생으로부터의 선물
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MP3 플레이어가 있었는데 가격도 그렇지만
집에 부담주기 싫어서 버티고 버티고 있었는데 저의 그 착한 동.생.님.이
선물로 사주셨답니다.
iAudio 7!! 재생시간 60시간!! 이 얼마나 착한 녀석이던지...
너무 고마워~ 나의 사랑하는 동생님아~

5. 소개팅(현실도피라고 읽음)을 했습니다.
별 생각없이 나갔던 자리고, 어차피 연하(연하 절대 무리)라고 해서 그냥 기분전환
삼아서 나갔었습니다. 그래도 주선한 사람의 얼굴을 봐서 나름대서 차려입고
이 더운날 화장 다 하고 나갔는데....상대방은 반바지...ㅡ.ㅡ
옷 잘 입는다고 했는데 반바지가 잘 입는거냐...
뭐 반바지와 그렇다고 쳐도 그 뒷일은 쓸수가 없음..아니 쓰고 싶지가 않네요.
날도 더워 죽겠는데 머리에 스팀이 모락모락....
돈이 아까워서 돈이 아까워서 돈이 아까워서 속이 쓰려요~~~
아무튼 주선자를 만날 날이 기대가 되고 있다는.

6. 제가 가장 싫어하는 인간타입이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인데...
때와 장소도 가리지 못하고, 상대의 말과 심리도 이해못하고, 모든걸 자기 기준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인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 가장 싫은데...
요즘에 인간관계에 대해서 깊게 고민하게 만든 일이 하나 있었기때문에.
피곤하더군요. 이젠 더이상 설명하기도 싫어지고, 어이없어하기도 싫고
그저 "저 사람은 저렇게 해석하는구나....훗"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쓴웃음밖에 안나네요.
이젠 진짜 피곤하다...

7. 생활비
망할 소개팅때문에 생활비에 문제가 생겼군요~ 이거 참 스스로도 어이없어서.
너무나 큰 구멍이 나버려서 이번달은 상.당.한. 긴축 재정을 할수밖에 없네요.
ㅜ.ㅜ
집에다 구조물자를 요청하기는 좀 그렇고, 누구 안오나....물색하니
앗! 담달에 후배가 오는군요. 그 녀석한테 필요한걸 사오라고 시켜야겠습니다.
야호~ 럭키~
그런데... 아직 한달 반이나 남았잖아!
허걱...ㅡ.ㅡ

by kyra | 2007/08/07 17:11 | DairyLife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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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7/08/07 18:3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kyra at 2007/08/07 21:39
비공개님 / 여유가 뭔데?? 먹는거야? ^0^
여유라기보다는 현실도피지. 요즘 여러가지로 스트레스 받아있었더니 학교동생이 바람좀 쐬라고 만들어준 자린데...망했지. 난 아직까지도 연하는 연애대상에 포함이 안된더라고.

오호~ 정말? 이야~ 역시 당신... 멋져! 그리고 고마워.
그런데 뭐가 좋을까....이런 기회를 놓치면 안되는데~~ 당신집으로 달려갈께~
Commented by sena at 2007/08/07 23:55
언니, 다음주에 저 갑니다.
구호물자.. 뭐가 필요하신가요? ^^
저번처럼 식량만 축내지 않을게요..;;;;
월,목 저녁이 비어요. 낮에도 괜찮다면 수,금도 되요. 언니 편한 시간에 불러만 주세요. (이미 호텔도 풀로 예약해놓은 지라 구호물자 보관에 불편한 점은 없어요! ㅎ)
Commented by kyra at 2007/08/08 17:46
세나양 / 오오~ 드디어 오시는군요, 선.생.님!
빙학했을텐데 왜 안오나했다. 역시 오는군~ 난 다음주는 언제든 괜찮아. 어차피 오봉이라서 특별한 일없이 도서관과 집을 왔다갔다 할뿐. 이렇게 쓰고보니 엄청 우등생같다. 기다리고 있으마. 얼른 와~
Commented by 띵ㅡㅡㆀ at 2007/08/10 00:22
이런 사정이 있어서 그렇게 절 갈구신 거로군요 T^T
투덜대지 말고 그냥 갈굼 당할껄.
저 역시 요즘 주변에서 엮어주려는 시도들이 눈에 띄게 늘어서 많이 귀찮습니다.
뭐랄까, 난 괜찮은데 말이죠. 아니 그 이전에 누굴 만날 여력조차 없는데...
제가 그렇게 처량맞아 보이는 걸까요?
Commented by kyra at 2007/08/10 01:08
띵.. 양 / 나의 비뚤어진 애정표현이라고 그렇게 말했거늘 믿지못한다는거냐?
그러게, 난 가만히 있는데 주변서 더 난리야. 솔직히 한번 해볼까~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건 아주 잠시고 지금 내겐 남자가 문제가 아닌데 말이지. 자꾸 옆길로 새게 만드네.. 그럴거면 제대로 된 남자를 데려오라고!! 그래서 요즘엔 방학인데도 학교가서 교수랑 놀지. 이쪽이 마음 편해. 오야지들뿐이라서~ ^^
띵..은 하나도 안 처량해. 그저 좀 편히 쉬지 못하고 모든 일을 도맡아서 하는 모습이 안스러울뿐. 옛날의 나같아..ㅜ.ㅜ
Commented by sena at 2007/08/11 23:49
죄송해요.. 저번 여행때 적어둔 수첩이 어디로 가서 쳐박혔는지.. 제 블로그에서 비밀글로 핸드폰 번호 남겨주세요오오오~~
아, 그런데 월요일 저녁 괜찮으세요?
식사를 같이 해도 되구요.. 저는 그날 저녁에 난쟈타운에서 놀다가 교자나 먹을까 하고... -_-; (오셔서 같이 교자랑 아이스크림을;;)공부하느라 바쁘시면 살포시 구호물자 전해드리고 갑.. (별거 없는데)
Commented by 바싹유과 at 2007/08/18 14:45
우와아~ 장학금을 받으시다니!!! 축하축하! 역시 노력하시는 언니에게 당연한 보답이 따른 겁니다! 짝짝짝!!
사람이 계속 후회하면 안 되는데 왠지 이번 휴가때 일본을 못 간게 너무나도 아쉽고 후회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가을 겨울 쯤에는 꼭 가려고요!! 망설이면 안 된다는 것을 꺠달았어요~

시험 공부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고요, 더운 여름에 건강 조심하시어요!! >_<)~!!!
Commented by kyra at 2007/08/18 23:07
유과양 / 그러게 생각들면 바로 행동에 옮겨야한다니까~ 이것저것 망설이다보면 죽도 밥도 안되지 후훗.
그래, 이번 가을이나 겨울에는 꼭 오는지 지켜보지.

더워서 죽을것 같아... 시험공부는...음.... 이제 겨우 책한번 다봤는데 하나도 모르겠네..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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